대통령의 직무를 즉각 정지시키자는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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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댓글 0건 조회 616회 작성일 24-12-09 00:38본문
대통령의 직무를 즉각 정지시키자는탄핵소추안표결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집단행동을 보이며 참여하지 않았다.
자기 스스로 헌법기관임을 부정하고 그저 당리당략에 골몰하고 있음을 여러 TV 생방송을 통해 여과 없이 드러냈다.
민주공화국이라는 국가정체성을 노골적으로, 공개적으로 부정한 셈이다.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윤석열 대통령탄핵소추안이 폐기됐지만 향후 정국은 더욱 격랑 속으로 빠져들어 갈 것이 분명하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안이 가결될 때까지 무한 반복해 추진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탄핵 찬반 세력 간의 대립으로 극심한 사회갈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탄핵소추안표결이 이뤄지면서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는 탄핵 찬반 집회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상정했으나 재적 의원 3분의 2인 200명에 미치지 못해 표결이 불성립됐다.
이는 헌정 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 표결이었으나, 앞선 사례들과 달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탄핵소추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부결됐지만, 윤 대통령 거취를 둘러싼 상황들은 더 긴박해지고 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은 8일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현직 대통령을 향해 피의자라고 공개적으로 명명한 것 자체가.
유명 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해제 및탄핵소추안무산 사태 속 후폭풍에 휘말렸다.
그가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한 지적이다.
김이나는 7일 자신의 SNS 댓글란을 통해.
이에 민주당은 지난 7일 이 장관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보고했고, 오는 10일 본회의 때 표결할 계획이었다.
이 장관은 2022년 이태원 참사 책임으로 탄핵안이 통과돼 이미 한 차례 직무가 정지된 바 있다.
지난해 7월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하며 업무에 복귀했지만,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탄핵소추안표결 불참’에 따른 역풍을 우려하는 김재섭 의원에게 “내일, 모레, 1년 후에 국민은 또 달라진다고 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배승희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윤 의원은 대통령 탄핵안 표결 불참에 따른 정치적 영향에 대한 얘기를.
대통령실은 전날탄핵소추안투표 불성립에 대한 비난 여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 과정에서 나타난 최소 6표의 여당 이탈표,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윤 대통령 내란 혐의 피의자 입건 소식 등에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의 돌출적인 비상계엄 선포로 사회적 논란이 커진 뒤 대통령실은 상황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김관영 지사가 지난 7일 끝내 부결된 윤석열 대통령탄핵소추안에 대해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탄핵소추안이 부결된 직후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분노가 어떻게 치옷을지 예단하기 어렵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반헌법적 계엄에 대한 책임은 회피할 수.
대통령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면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군통수권이 넘어가지만 탄핵안이 부결되면서 군통수권 역시 그대로 윤 대통령에게 남게 됐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총리와 여당 대표가 권한 이양을 얘기했지만 법적으로는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군통수권도 대통령에게 그대로 있지 않겠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