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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댓글 0건 조회 361회 작성일 24-12-30 22:07본문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 최종 충돌한 콘크리트 구조의로컬라이저(방위각·착륙 유도 안전시설)가 인명 피해를 키운 대상으로 지목된다.
해외에선 비슷한 콘크리트로컬라이저를 '오버런'(활주로 이탈) 사고를 우려해 쉽게 뚫고 지나가게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대참사와 관련해 다양한 원인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단한 콘크리트 구조의로컬라이저(착륙 유도 안전시설)로 인해 피해 규모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컬라이저는 흙으로 만든 높은 둔덕 위에 콘크리트 기초와 안테나로 구성됐다.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가 활주로 인근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살피고 있다.
무안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는 '로컬라이저안테나', 일명 방위각 시설을 들이받고 폭발했습니다.
이 안테나는 항공기가 정확한 방향으로 활주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인데, 설사 활주로를 지나친 항공기가 덮치더라도 쉽게 부서지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실제로 재작년 필리핀 세부와 지난.
" 제주공항은 활주로 바깥 쪽에 콘크리트 둔덕을 쌓은 무안공항과 달리 평지에 항공기 유도시설인로컬라이저를 설치해 항공기가 둔덕에 충돌할 위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농경지만 있었던 공항 주변 지역까지 건물이 들어서면서 항공기가 울타리 밖으로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질.
전직 미 공군 조종사이자, 40년 민항기 비행 경력을 가진 리처드 레비 보잉737 교관은 SBS 특종의 발견 인터뷰에서 "미국 공항에서로컬라이저안테나가 콘크리트 블록으로 만들어진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로컬라이저', '방위각 시설'이라고도 불리는 이 시설은 항공기를 착륙시키기 위해 공항이.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를 빠르게 이탈한 뒤 흙과 콘크리트로 방호벽처럼 만들어진 방위각시설(Localizer·로컬라이저)을 들이받으며 폭발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안공항 활주로 밖에는 항공기의 이착륙을 돕는 계기착륙유도장치 중 하나인로컬라이저가 설치돼 있다.
이 구조물과 활주로 끝부분 간격은 250m입니다.
제주와 김해, 청주 등 다른 국제공항이 300m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짧습니다.
완충지대가 더 길었다면 피해가.